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밀착카메라] 노가리골목 백년가게, 42년 만에 '씁쓸한 퇴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서울 을지로 노가리 골목의 시초가 됐던 호프집이 얼마전 노가리 골목을 떠났습니다. 42년만입니다.

건물 임대 계약이 연장이 안되서인데, 퇴근길 노가리에 맥주잔을 부딪히던 40년 단골들의 추억을 이예원 기자가 밀착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기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지만 보시는 것처럼 많은 사람이 노가리골목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4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이 골목에서의 마지막 행진을 함께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