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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中 '백지 시위' 탄압 비판에 "자국 문제나 잘 돌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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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코로나 정책에 항의하는 '백지 시위'를 탄압하지 말라는 국제사회 목소리에 중국은 자국 문제나 잘 돌보란 식의 반응을 연이어 내놨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평화적인 시위를 진압하는 것은 중국 리더십이 허약하다는 신호라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발언에 대해 이같이 논평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미국이 할 일은 자국민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응답하고 자기 일을 잘하는 것이라며 세계에서 감염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미국이 중국의 감염병 정책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