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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특수본, '무정차 통과 의혹' 이태원역장 연이틀 피의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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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오늘(1일) 오전 10시쯤 서울 지하철 이태원역장을 연이틀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두 차례 특수본에 출석했던 이태원역장은 이번이 세 번째 조사로, 참사 당일 이태원역에서 내리는 승객이 늘어나는데도 무정차 통과를 하지 않아 피해 규모를 키운 혐의로 지난달 23일 입건됐습니다.

특수본은 참사 발생 40여 분 전 서울 용산경찰서의 무정차 통과 요청을 역장이 받아들이지 않고 지하철 정상 운행을 강행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