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나수, 한국인 최초 세계 미인대회 '미스 어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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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미스코리아 선 최미나수 씨가 세계 4대 미인대회 중 하나인 '미스 어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에 올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세계 미인대회 최초 우승'입니다.

어제 필리핀에서 열린 '미스 어스 2022' 본선에서 2021 미스코리아 선 최미나수 씨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미스 어스'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미인 대회로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로 꼽히는데요.

한국인이 4대 미인대회에서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미나수 씨는 호주와 팔레스타인, 콜롬비아 후보와 함께 톱4에 진출했고 최종 1위로 호명되는 순간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1999년생으로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그는 온라인 사전 심사에서 멸종 위기 동물들에 대한 메시지를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전달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한국인 최초 우승이라니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축하합니다!", "미인대회와 환경보호 메시지의 조합이 신선하네요. 긍정적인 효과 기대할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Miss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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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어스'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미인 대회로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로 꼽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