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일본 관계사 라인이 미국에 설립한 가상화폐거래소 비트프론트가 영업을 개시한 지 3년도 안 된 시점에서 자진 폐업했습니다.
미국 현지시각 28일, 비트프론트는 홈페이지에 공지를 통해 영업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비트프론트는 "빠르게 발전하는 산업에서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유감스럽게도 문을 닫을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거래소는 폐업 사유로 라인 블록체인 생태계와 자체 가상자산인 '링크'의 경제적 보호를 들었습니다.
이로써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비트프론트는 2020년 2월 말 개소해, 2년 9개월 만에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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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시각 28일, 비트프론트는 홈페이지에 공지를 통해 영업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비트프론트는 "빠르게 발전하는 산업에서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유감스럽게도 문을 닫을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