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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검찰, '대북송금' 관여한 쌍방울 중국법인 직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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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금 과정에 관여한 쌍방울 직원을 체포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 17일 외화를 밀반출한 혐의로 중국 쌍방울 공장에서 근무했던 직원 A 씨를 붙잡아 조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1월 쌍방울 방 모 부회장이 중국에서 북측 인사에게 150만 달러를 전달하는 과정에 공모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A 씨는 대북 송금에 관여한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