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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제2 n번방 사건 용의자 '엘' 호주서 검거…송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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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을 통해 퍼트린 제2 n번방 사건 주범, 일명 '엘'이 호주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비롯해 피해자를 협박하거나 성착취물을 소지하고 퍼트린 25명을 검거했습니다.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호주 시드니 근교의 한 건물.

한 남성이 경찰들에게 둘러싸여 건물 밖으로 끌려 나옵니다.

2020년 말부터 올해 8월까지 미성년자를 협박해 성 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을 통해 퍼뜨렸던 이른바 '제2 n번방' 사건의 유력 용의자 '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