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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주요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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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9에 김명우입니다. 신동욱 앵커를 대신해 진행을 맡게 됐습니다. 화물연대 총파업이 이틀째가 되면서 시멘트와 철강 등 곳곳에서 출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파업이 길어지고 육상 물류의 주축인 화물차 운행이 계속 멈추게 되면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국내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에서는, 3천명이 넘는 노조원들이 총파업에 동참하면서 화물 운송량이 반토막 났다고 합니다. 물류 운송을 하고 싶어도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방해가 걱정돼 불안하다는 비노조원 화물차 기사들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항만당국은 파업 장기화로 인한 물류 운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