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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D리포트] 학교 비정규직 8만 명 총파업…급식 · 돌봄 곳곳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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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중학교 점심시간.

식판 위엔 밥과 반찬 대신 샌드위치와 주스가 놓였습니다.

급식실 조리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간편식이 제공된 겁니다.

일부 학교에선 아예 급식 중단을 공지하고, 하교 시간을 1시간가량 앞당겼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교육 공무직의 12.7%인 2만 1천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고, 전국 3천1백여 학교, 전체 학교 네 곳 중 한 곳이 급식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