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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레미콘 생산 나흘 뒤면 '스톱'"…정부 업무개시명령 발동 임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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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화물연대 조합원 30% 집회 참여 추산

시멘트·철강부터 물류난 가시화…항만 컨테이너 반출입 70% '뚝'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 이틀째인 25일 전국에서 6천700여명(정부 추산)의 조합원이 집회를 벌이고 있다.

총파업 여파로 항만의 경우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소의 28% 수준으로 떨어졌고, 시멘트·레미콘·건설업에서 당장 물류난이 가시화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는 판단에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발동 검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