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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서울 택시, 12월부터 심야 할증 2시간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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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해 12월 1일부터 심야할증 시작 시간이 자정에서 밤 10시로 두 시간 앞당겨집니다.

먼저 중형택시의 경우 현재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2시간 늘어나고, 승객이 많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는 기본 할증률의 두 배인 40% 할증이 적용됩니다.

모범과 대형택시는 지금까지 심야할증이 없었지만, 이번 조정으로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20% 할증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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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수 기자(ge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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