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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검찰, '서해 피격' 서훈 전 안보실장 연이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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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서해 피격' 서훈 전 안보실장 연이틀 소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이틀 연속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5일) 오전 문재인 정부 안보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서 전 실장을 어제에 이어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서 전 실장을 상대로 재작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북한군 총격에 의해 숨진 뒤 정부 유관부처에 월북 지침이나 첩보 삭제를 지시했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서 전 실장은 월북 몰이도, 첩보 삭제도 지시한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서 전 실장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해피격 #서훈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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