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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남욱 "대장동 사업 초기부터 정진상 측 지분 제공 협상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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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된 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을 겨냥한 법정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남욱 변호사가 대장동 개발사업 초기부터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 쪽에 지분을 주는 조건으로 인허가 협상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오늘(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2011년 7월 개발 인허가를 받고자 할 때 성남시, 정확하게는 정진상 실장 측에 15% 지분을 주면 어떻겠느냐는 설계회사의 제안이 있어 자신이 승낙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