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건보공단 '46억 횡령'...도주 직원 두 달째 오리무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건보공단 직원이 46억 원 횡령 후 필리핀 도주

직원 십시일반 횡령액 메우는 방안 논의도

필리핀 도주 직원 인터폴 적색 수배 공조 수사

재발 방지 대책 수립…"소 잃고 외양간 고친 격"

[앵커]
지난 9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46억 원을 횡령하고 도주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두 달 넘게 지났지만, 도주한 직원은 여전히 오리무중이고, 사라진 국민 세금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46억2천만 원.

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실 최 모 팀장이 지난 4월부터 반년 동안 횡령한 돈입니다.

지난 9월 횡령 사실을 확인했을 때는 이미 휴가를 내고 필리핀으로 잠적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