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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영상] "러 미사일 67발 퍼부어"…우크라 병원 손전등 의지해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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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23일(현지시간) 미사일 67발을 발사해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모든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AP,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최근 잇따른 러시아군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전력시설 절반 이상이 파손된 가운데 러시아는 이날 주요 에너지 시설을 표적 삼아 대규모 공습에 나섰습니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순항 미사일 67발을 발사했고, 이 중 51발이 격추됐다고 전했습니다. 드론 5대도 날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