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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날씨] 경북 동해안에 최대 250mm 넘는 집중호우...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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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과 영덕, 울진 등 동해안 지역에 최대 250mm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22일) 밤 11시 50분쯤 경북 울진군 북면에 있는 한 축사에서 50대 주민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또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큰 피해를 봤던 포항 오천읍에서도 도로 일부가 유실되고, 냉천 제방 일부가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울진에서는 20번 군도가 일부 침수됐고, 울진 근남면 일대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긴급 안전 조치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