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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자막뉴스] 알고 보면 더 '소름'...이 그림의 반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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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외인구단의 '까치 아빠' 이현세 작가가 AI와의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지난 45년 동안 그린 4,500권 분량의 만화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스스로 작품 연재를 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겁니다.

작가는 AI가 단순히 자신의 화풍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세계관을 적용한 스토리텔링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현세 / 만화가 : 제가 이 세상에서 없어지더라도 추론해서 100, 200년 후에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명한다는 것, 아주 신나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