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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선택과목 점수 차 더 커질 듯..."수학이 당락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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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선택과목 유불리, 완전히 해결 어려워"

최상위권,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가 당락 가를 듯

이과생 강세 확대 가능성…'등급 컷' 예단은 금물

학과별로 교차지원 시 탐구영역 패널티 확인

[앵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선택과목 간 점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학이 당락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인데, 통합 수능 2년차 입시 전략을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차는 국어가 2점, 수학이 3점입니다.

똑같이 만점을 받아도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학생의 표준점수가 더 높았습니다.

출제 당국은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지만, 완전히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