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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영장 내용 허위" vs "증거 명백"...정진상 내일 구속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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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일당에 개발 특혜를 주고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내일(18일)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정 실장 측은 검찰이 일부 진술만 듣고 거짓된 내용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반박하고 있지만, 검찰은 증거관계가 명백하다며 영장 발부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진상 실장의 혐의 중 하나는 성남시장 선거를 앞둔 2014년 4월 남욱 변호사로부터 위례신도시 사업 특혜 대가로 뒷돈 5천만 원을 받았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