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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거래량 3위 FTX 파산, 부채 66조...'코인판 리먼 사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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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美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보호 신청

부채 66조 원, 업계 사상 최대…채권자 10만 명

30살 최고경영자 뱅크먼-프리드 사임…"죄송하다"

[앵커]
한때 거래량 세계 3위를 차지했던 가상화폐거래소 FTX가 66조 원에 달하는 부채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투자자들의 거액 손실이 불가피해 '코인판 리먼 사태'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데 국내 시장에도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의 가상화폐거래소 FTX가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부채만 최대 500억 달러, 우리 돈 66조 원으로 가상화폐 업계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