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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태원 상인들 '막막'...수사 대상 용산구청 '어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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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추모…참사 현장 인근 가게들 '휴업'

생계 위해 영업 재개해도…손님들 발길 '뚝'

40년째 운영 중인 양복점도 사정 '막막'

"매출 4분의 1로 줄어…새내기 사장들이 더 걱정"

[앵커]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 식사를 하거나 쇼핑을 하러 이태원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눈에 띄게 줄면서 상인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움을 줘야 할 용산구청이 오히려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그야말로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김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얀 국화꽃을 든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태원역 주변.

뒤편이 바로 참사 현장 골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