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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여야, '정부 책임' 한목소리 질타에도...공격지점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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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이태원 참사에서 국가는 없었다"

與 "文 정부 임명된 이임재 전 용산서장 등 책임"

野 "재난관리 총체적 부실…이상민·윤희근 경질"

"여야, 경찰 부실대응 질타 속 '네 탓이야' 속내"

與, 野 공세 차단…수사 통한 '실제적 책임' 강조

[앵커]
정부 정책이나 예산안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사사건건 부딪치던 여야, '이태원 참사' 앞에선 한목소리로 '정부 책임론'을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당 주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럼 대체 누가 잘못했는가"를 따지는 대목에선 분명한 온도 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여당, 그리고 야당 공히 "이태원 참사에서 국가는 없었다"고 말하는 데 망설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