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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이란 유명 배우, 히잡 벗고 "여성·삶·자유"…반정부시위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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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내털리 포트먼' 알리두스티 "시위 피해자 가족 지원 나설것"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이란의 유명 배우 타라네 알리두스티(38)가 소셜미디어(SNS)에 히잡을 벗은 모습을 공개하면서 '히잡 의문사'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 연대에 나섰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알리두스티는 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히잡을 벗은 채 긴 머리를 늘어뜨린 자신의 사진을 게시했다.

알리두스티는 해당 사진에서 쿠르드어로 '여성, 삶, 자유'라고 적힌 종이를 들어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