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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단독] NH선물서도 7조 원 수상한 해외 송금…비은행권 첫 사례 (D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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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외환 송금이 추가로 확인된 금융기관은 선물 거래를 중개하는 NH선물입니다.

빠져나간 외화는 2019년부터 지난 7월까지 50억 달러, 우리 돈 7조 원 규모로 단일 금융기관 기준 최대 규몹니다.

정상적인 파생상품 거래로 볼 수 없는 이상 자금 흐름이 포착된 건데 금감원은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외국보다 최대 20% 더 비싼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을 이용해 국내에서 코인을 매각한 뒤 차익을 송금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