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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올해도 옷 벗은 고대생들…'몸짱 달력' 수익금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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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학생들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몸짱' 달력을 제작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고려대 '몸짱 달력'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달력 제작에는 재학생은 물론 중장년층 졸업생 등 3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건강미 넘치는 달력 모델이 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반년간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달력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 헌정하는 사진부터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사진과 우리 것의 소중함을 되새겨보자는 의미에서 한글과 태권도, 태극기 등을 콘셉트로 한 사진 등 모두 12가지 주제가 담겼습니다.


작년에는 달력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 돕기에 기부했는데, 이번에는 수익금 전액을 만 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시설을 퇴소하고 공식적으로 독립을 준비하는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기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