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내일(8일) 근처 도로를 통제하고, 지하철과 버스의 운행을 늘리는 등 시민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100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행사장 주변 여의동로와 여의상류 IC를 통제하고, 한강 교량과 주변 도로에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주정차 위반 차량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지하철은 행사시간을 전후해서 5호선과 9호선이 70회 증편 운행하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승강장이 포화 상태일 경우 무정차 통과합니다.
버스는 도로 통제 구간을 경유하는 19개 노선에서 우회 운행하고, 귀가 시간에 맞춰서 인근 26개 노선은 73편 늘리기로 했습니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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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100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행사장 주변 여의동로와 여의상류 IC를 통제하고, 한강 교량과 주변 도로에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주정차 위반 차량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