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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국감 나흘째…'탈북 어민 북송'·'경찰국 신설'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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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외교통일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등 13개 상임위별로 나흘째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외통위 국감에서는 통일부가 문재인 정부 시절 이뤄진 탈북어민 북송 조치에 대한 입장을 번복한 것과 관련해 여야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검찰의 수사 범위를 다시 넓힌 이른바 '검수원복' 시행령에 대한 경찰의 반대 입장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감을 벌이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배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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