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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기시다, 北미사일에 안보우선…징용 문제에도 윤대통령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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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들 "한일관계 본격적 개선 예상 어려워…의제는 북한 대응"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언론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6일 통화에 대해 양국 간 과거사 문제가 있지만, 북한이 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는 상황에서 안보를 우선시해 성사됐다고 7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북한이 잇달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지난달 21일 미국 뉴욕 간담 이후 약 반달 만에 통화했다"며 "한일 최대 현안으로 징용공(일제 강제노역 피해자) 문제가 무겁게 누르고 있지만, 북한 문제에서는 협력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