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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금단의 터' 송현동 부지, 내일(7일) 시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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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복궁에서 길 하나면 건너면 되는 곳에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던 땅이 있습니다. 우리 근현대사가 담겨 있지만 100년 넘게 들여다볼 수조차 없던 곳인데 이 송현동 부지가 내일(7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상민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광장 면적의 3배에 달하는 이곳 종로구 송현동 부지는 서울 한복판에 있지만, 일제 강점이 시작된 뒤로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 적이 없어서 한 세기 넘게 '금단의 땅'이라고도 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