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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단독] 아태협 회계 장부 입수, 수상한 달러 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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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구속된 이화영 전 의원이 설립하고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취임하기 전까지 이사장을 맡았던 곳입니다. 경기도 부지사 시절 벌였던 각종 대북사업과 관련해 수상한 자금 흐름을 확인하려는 걸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저희가 새롭게 취재한 내용이 있습니다. 경기도 대북사업의 핵심 단체, 아태협이 수상한 시점에 거액의 돈을 미국 달러로 환전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쌍방울로부터 2억원을 후원받은 직후에 환전이 이뤄졌고, 이후 쌍방울은 북한으로부터 광물 사업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