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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환율 방어에 외환보유액 '뚝'…한 달간 197억 달러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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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200억 달러 가까이 줄어든 걸로 집계됐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이후로 14년 만에 가장 많이 줄어든 건데, 외환당국이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서 시장에 달러를 내다 판 결과로 해석됩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외화보유액이 한 달 만에 200억 달러 가까이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9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천167억 7천만 달러로, 8월보다 196억 6천만 달러 줄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