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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체첸 수장, 상장 진급 공개…보폭 넓히는 푸틴 측근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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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군 지휘부 '줄해임' 가운데 와그너그룹 창설자 등 공개 행보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람잔 카디로프 체첸 자치공화국 수장이 5일(현지시간) 직접 자신의 진급 사실을 공개했다.

타스, AFP 통신에 따르면 카디로프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여러분과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다. 러시아 대통령이 나에게 상장 계급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상장은 미국 등 서방권 군대의 중장(3성 장군)과 대장(4성 장군) 사이 정도의 계급으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