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우리 조합원만 써라"…건설노조 갑질 신고 쏟아졌지만 처벌 0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건설노조 일부 조합원들의 채용 강요와 갑질, 어제오늘 일은 아니죠. 지난해 관련 신고센터도 개설됐지만, 신고를 해도 대응이 늦을 뿐 아니라 처벌도 이뤄지지 않아, 무용지물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김예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사현장에 쩌렁쩌렁한 음악이 울려 퍼집니다.

한 건설노조가 "자신들이 속한 조합원을 채용하라"며 공사장 앞에서 소음시위를 벌인 겁니다. 한 크레인 임대업체 운영자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