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 산하기관 전직 조모 부원장이 재직 당시 사무실에서 술판을 벌이는 등 사적으로 사무실을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사무실과 조 전 부원장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한미 군 당국의 대응 사격 과정에서 현무2(투) 한 발이 비정상 비행 후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대 안에 떨어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군 당국은 지역 주민들을 놀라게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 현무2 발사 실패를 두고 민주당은 현 정부의 안보 공백이 드러났다며 강하게 비판한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이 억지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합동참모본부 국감에서 여야의 치열한 난타전이 예상됩니다.
■ 검찰이 대장동 일당을 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공소장에 18번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사업 방식과 이익 배분 검토를 비공개 승인했다고 적시했습니다.
■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5% 중반대를 기록하며 올해 내내 치솟던 물가 오름세가 두 달 연속 꺾였습니다. 정부는 물가가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면서 석유류 가격 흐름이 앞으로의 물가 추이에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잠시 뒤 개막합니다. 개막작으로는 이란 영화 '바람의 향기'가 상영되고, 열흘 동안 총 350여 편의 세계 각국 영화와 OTT콘텐츠가 관객들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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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산하기관 전직 조모 부원장이 재직 당시 사무실에서 술판을 벌이는 등 사적으로 사무실을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사무실과 조 전 부원장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한미 군 당국의 대응 사격 과정에서 현무2(투) 한 발이 비정상 비행 후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대 안에 떨어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군 당국은 지역 주민들을 놀라게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