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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미 미사일 대응사격…한밤중 섬광·폭발음에 주민 밤새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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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2' 발사 후 비정상 낙탄 발생…"인명피해 없고, 원인 조사 중"

"군부대 쪽 불길에 전쟁 난 줄…안내 없어 소동 해명·사과해야"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지역에 밤사이 불길과 함께 큰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려 주민들이 '무슨 일이 일어난 게 아니냐'며 불안한 밤을 보냈다.

주민들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께부터 5일 오전 1시 30분 사이 강릉 모 부대 쪽에서 불꽃 섬광이 하늘로 솟고, 큰 불길과 연기가 번졌으며 엄청난 폭발음이 몇 차례 들렸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