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나보다 더 친노동적인 사람 없다"

김문수 "나보다 더 친노동적인 사람 없다"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자신이 반노동적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자신보다 "더 친노동적인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오늘(4일) 공식 취임한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내와 노동운동을 하다 결혼했고, 형은 노조위원장, 동생은 노조를 결성하다 감옥에 다녀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노동계 출신이지만, 노동계에선 그가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반노동적 언사를 일삼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야당의 노란봉투법에 대해선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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