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일본 열도 상공을 넘어 4,500km를 비행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더 끌어올렸습니다. 주일 미군기지는 물론이고 유사시 한반도로 전개되는 미군 증원전력 기지인 괌 타격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이 유엔의 보편적 규범을 명백히 위반했다며 결연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사일이 영공을 통과한 일본에서는 위기감이 커지면서 방위력 강화 등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면조사 요구와 윤 대통령 순방 논란, 박진 외교부 장관 출석 등 민감한 이슈를 둘러싸고 여야가 정면 충돌하며 상임위 곳곳에서 고성이 난무하는 등 파열음이 속출했습니다.
■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감사하는 과정에서 중대 위법 사항들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인물들에 대해서는 14일 전후로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 인천 계양구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화조가 폭발해 도로가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스팔트가 깨져 주변으로 날아가고 악취까지 진동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 의지를 과시하기 위해 핵 장비 전담 부서의 열차를 이동시키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러시아가 '지구 종말의 무기'라고 불리는 핵 어뢰 포세이돈을 실험할 계획을 하고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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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일본 열도 상공을 넘어 4,500km를 비행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더 끌어올렸습니다. 주일 미군기지는 물론이고 유사시 한반도로 전개되는 미군 증원전력 기지인 괌 타격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이 유엔의 보편적 규범을 명백히 위반했다며 결연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사일이 영공을 통과한 일본에서는 위기감이 커지면서 방위력 강화 등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