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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문재인 전 대통령 "대단히 무례한 짓"…대치 정국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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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해에서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을 살펴보고 있는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 조사를 통보한 걸 놓고 정치권 공방이 거셉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자 국민의힘은 감사에 성역이 있을 순 없다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오늘(3일) 첫 소식, 김학휘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감사원의 서면 조사 통보 사실을 보고받은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불쾌감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