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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닻 올린 국가재정범죄합수단...'태양광 사업' 겨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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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범정부 인력 30여 명

文 정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비리 주목

"불법·부당 집행 사례 2,267건… 2,616억 규모"

"태양광 설치 지원 대출사업 17%가 부실로 확인"

[앵커]
국가 재정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검찰의 범정부 합동수사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최근 국무조정실의 수사 의뢰와 맞물려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사업이 합수단 수사 선상에 오를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탈세와 보조금 부정수급 같은 재정 비리 전반을 수사할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이 닻을 올렸습니다.

검찰과 과세 당국, 금융 당국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수단은 범죄 혐의 적발부터 수사, 불법재산 환수까지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