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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따져보니] 재건축 부담금 낮췄는데 반응 '미지근'…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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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대못'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만 그동안 이 재건축부담금때문에 재건축을 못 하겠다는 단지가 여럿 있었습니다. 정부가 그 대못을 뽑아주겠다는 건데 의외로 시장의 반응이 신통치 않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따져 보겠습니다.

홍혜영 기자, 먼저 재건축 부담금 제도의 역사부터 살펴 보지요?

[기자]
네, 16년 전인 2006년 9월에 처음 도입됐는데요. 이후 2012년부터 5년 간 유예되다 2018년에 부활했습니다. 제도를 만들 당시보다 집값이 크게 오른 데다 재건축 대상도 달라져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