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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러, 영토 병합 투표 가결‥서방 "가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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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실시한 러시아의 영토 병합 주민투표가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서방 국가들은 이번 투표를 가짜, 불법 투표로 규정하고 관련자들을 제재하기로 했습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투명한 투표함이 개봉되고 개표원들이 투표 용지를 책상에 쏟습니다.

[마리아 촘첸코/지역선관위 국장]
"오늘 투표에 참여한 명단, 인원 수를 체크해주세요."

러시아가 점령한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 등 우크라이나 4개 지역에서 실시한 병합 주민투표가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