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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러, 점령지 편입 30일 선언할 듯...'속전속결'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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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지 주민투표 마무리는 대로 합병 절차 속도

"오는 30일 푸틴 의회 연설…합병 선언할 듯"

러의 속전속결, 크림반도 병합 당시와 비슷

"전쟁 명분 확보하고 군사력 높이기 위한 포석"

[앵커]
러시아가 강행 중인 우크라이나 점령지 병합 주민 투표 종료가 다가오면서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이들 지역을 자국 영토로 편입시킨 후 영토 수호를 명목으로 더 맹렬한 공세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부터 장악했던 하르키우까지 내주며 수세에 몰린 러시아.

주민투표가 마무리되는 대로 점령지 영토 합병을 못 박는 귀속 절차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