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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군부 공개 비판한 미스 미얀마, 캐나다로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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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입국 거부로 일주일 공항 억류…미얀마 송환 위기 벗어나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국제 미인대회 무대에서 쿠데타 군부를 비판했던 미스 미얀마가 본국 송환 위기에서 벗어났다. 태국에서 입국을 거부당해 공항에서 약 일주일간 머문 그는 자유의 몸이 돼 캐나다로 가게 됐다.

2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미스 미얀마 한 레이는 난민 지위로 캐나다 망명을 허가받았다.

그는 이날 밤 대한항공을 이용해 태국을 떠날 예정이며,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해 토론토로 간다고 소식통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