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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총 든 군인 옆 '투명' 투표함…속 보이는 러 합병 주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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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4개 지역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를 계속 강행하고 있습니다. 투표용지 공개에, 투명한 투표함까지 황당한 투표 방식 논란이 일면서 '가짜 투표'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러시아는 자국민 동원령에 이어, 점령지에서 우크라이나 남성들을 강제징집까지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이를 안고 있는 여성이 선관위 직원에게 표기를 마친 투표용지를 펼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