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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피해 키운 '박스 더미'…유통업 첫 중대재해법 처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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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가스 퍼지면서 노동자 7명 숨지고 1명 중상

'예방 조치' 안 했다면 처벌…그룹 회장은 사과

[앵커]

이렇게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지하 주차장에 쌓여 있던 박스 더미가 지목됩니다. 이 박스들을 쌓아놔 안전을 해치고 사고를 키운 걸로 밝혀지면, 유통업계 최초로 중대재해 처벌법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박민규 기자입니다.

[기자]

물건이 담긴 종이박스가 사람 키보다 높게 쌓여 있습니다.

[현장 관계자 : 가장자리는 다 그렇게 쌓여 있어요. 쌓을 데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