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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외국인 전용 클럽 등에서 '마약 파티'…베트남인 7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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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클럽과 노래방에서 마약 파티를 벌여온 베트남 국적 외국인 72명과 한국인 업주 2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주요 마약 판매책인 베트남인 A 씨 등 5명은 구속됐습니다.

A 씨 등 판매책 5명은 올해 3~9월 사이 인터넷으로 엑스터시나 케타민 등 마약류를 사들인 뒤 SNS로 일명 마약 파티 참가자를 모집해 경남 창원과 부산 사상구의 외국인 전용 클럽과 노래방 등에서 술과 함께 마약류를 제공하거나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거된 외국인들은 주로 노동자나 유학생이었고 72명 가운데 37명이 불법 체류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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