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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란 히잡 불량착용 여성 의문사에 영국·프랑스서도 연대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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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이란 대사관 접근 시도에 경찰과 충돌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이란에서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2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의문사한 사건으로 반정부 시위가 확산한 가운데 유럽 각국에서도 연대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는 24일부터 이틀 연속으로 이란 당국을 규탄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날 파리 중심가 트로가데로 광장에서 열린 시위에는 경찰추산 약 4천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