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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란 '히잡 의문사' 시위 35명 사망…친정부 맞불집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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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히잡 의문사' 시위 35명 사망…친정부 맞불집회도

[앵커]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갔다 숨진 여성에 대한 항의 시위가 이란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란정부의 강경진압에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위대를 규탄하는 친정부 집회도 열렸습니다.

박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히잡 미착용 의문사에 항의하는 시위대 근처에서 총소리가 들리고, 일부 시민들은 소리를 지르며 돌을 집어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