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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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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는 매년 다른 음악가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올해는 스페인 작곡가 '엔리케 그라나도스'를 선택했습니다.

신웅진 기자가 그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연주곡 '고예스카스'입니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스페인 작곡가 '그라나도스'의 작품입니다.

백건우 씨는 유학 시절인 40여 년 전 뉴욕에서 세계적 피아니스트 알리시야 데 라로차의 공연을 본 것이 계기가 됐다고 회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