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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러 30만 동원령'에 학생도…국경 넘으려 5km 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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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보낼 예비군 징집을 본격 시작하면서 곳곳에서 수많은 가족들이 생이별하고 있고, 국경에서는 동원을 피하려는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4개 주에서는 러시아 편입에 찬성하는 지 묻는 주민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문준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의 도시 네륜그리의 입영 센터, 소집 통지를 받은 남성들이 가족들과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